낚시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?
저도 주말마다 낚시 생각에 설레는 1인이랍니다.
그런데 늘 낚시 갈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불안했어요.
바로 엉.킨.낚.싯.줄!
초보 시절엔 낚싯줄 엉키는 게 일상이었죠.
포인트 도착해서 신나게 낚시 시작하려는데, 웬걸요.
캐스팅하기도 전에 낚싯줄이 새 둥지처럼 엉켜 있는 거예요.
그거 풀고 있자면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, 짜증은 짜증대로 솟구치고.
옆 조사님들은 벌써 물고기 낚아 올리는데 말이죠.
그럴 땐 정말 낚싯대 접고 집에 가고 싶었어요.
정말이지 낚싯줄 엉킴과의 싸움은 너무나 고통스러웠답니다.
좌절 금지 엉킴 방지 DC 시스템
그러던 제가 드디어 엉킴 지옥에서 탈출했어요.
바로 시마노 SLXDC 베이트릴 덕분이죠.
이 릴에는 DC(Digital Control) 시스템이라는 게 있거든요.
이게 릴에 내장된 마이크로컴퓨터가 알아서 브레이크를 조절해 주는 거래요.
저는 그냥 휙 던지기만 하면 되더라고요.
바다에서 낚시할 때 바람이 많이 불잖아요?
예전 같았으면 백이면 백 엉켰을 텐데, SLXDC는 그런 거 없어요.
정말 신기했어요.
바람을 뚫고 쭉쭉 뻗어 나가는 낚싯줄을 보면서 감탄했답니다.
부드러운 캐스팅 비거리 향상
솔직히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어요.
광고에서야 뭐든 다 좋다고 하잖아요.
그런데 SLXDC는 진짜더라고요.
릴링감도 엄청 부드러워요.
물론 이전에도 나름 괜찮은 릴을 썼었죠.
하지만 SLXDC는 차원이 다르더라고요.
뭐랄까, 릴과 하나가 된 느낌?
물론 드랙력도 중요하죠.
SLXDC는 최대 드랙력이 4kg이라고 하더라고요.
저는 아직 큰 물고기를 잡아보진 못했지만, 이 정도면 충분하겠다 싶었어요.
무엇보다 캐스팅 거리가 확 늘었어요.
예전에는 아무리 힘껏 던져도 남들만큼 안 나가서 속상했거든요.
그런데 SLXDC 쓰니까 훨씬 멀리, 그리고 정확하게 던질 수 있게 됐어요.
바다낚시 최적화된 튼튼한 내구성
저는 주로 바다낚시를 즐겨요.
그래서 릴 선택할 때 내구성을 꼼꼼하게 따지는 편이죠.
SLXDC는 바다에서 사용하기에도 충분히 튼튼하게 만들어졌다고 느꼈어요.
물론 사용 후에 꼼꼼하게 세척하고 관리하는 건 기본이고요.
기어비는 5.5:1이라서 초보자인 저도 쉽게 적응할 수 있었어요.
핸들 방향은 좌핸들이라 오른손잡이인 저에게 딱 맞더라고요.
무엇보다 디자인이 정말 멋있어요.
블랙 컬러에 은색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거든요.
낚시 갈 때마다 괜히 릴 한 번 더 쳐다보게 되더라고요.
이제 낚싯줄 엉킴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일은 없을 것 같아요.
시마노 SLXDC 베이트릴 덕분에 낚시가 훨씬 즐거워졌거든요.
낚시 장비에 투자하는 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해요.
특히 릴은 낚시의 기본이니까요.
더 이상 엉킨 낚싯줄과 씨름하며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.
보다 즐겁고 효율적인 낚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겁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