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플펜슬 2세대 사용하면서 정말 답답했던 적 많았어요.
그냥 쌩 애플펜슬 잡고 그림 그릴 때마다 미끄덩거리는 게 제일 힘들더라고요.
손에 땀이라도 조금 나면 아주 쥐약이었죠.
그렇다고 케이스를 안 씌우자니 굴러 떨어질까 봐 불안하고, 혹시라도 잃어버릴까 봐 노심초사했어요.
충전하려고 아이패드에 찰싹 붙여놔도 제대로 고정이 안 돼서 떨어지는 건 일상다반사였고요.
진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.
쫀득한 그립감으로 안정적인 드로잉
그러다 엘라고 모나미 애플펜슬 2세대 프로 케이스를 써보게 됐는데요.
와, 이거 완전 신세계더라고요.
일단 손에 닿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.
미끄럽지 않고 쫀득쫀득한 고무/실리콘 재질이라 그런지, 장시간 그림을 그려도 손에 무리가 덜 가는 느낌이에요.
예전에는 미끄러워서 힘이 잔뜩 들어갔었는데, 이제는 훨씬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게 됐어요.
찰싹! 완벽 밀착으로 충전 걱정 끝
그리고 충전할 때도 진짜 편해졌어요.
케이스가 자석처럼 아이패드에 찰싹 달라붙어서 충전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불안해할 필요가 없어졌거든요.
전에 쓰던 케이스는 자력이 약해서 계속 떨어지고 충전도 제대로 안 됐었는데, 이제는 그런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.
케이스 덕분에 애플펜슬 잃어버릴 걱정도 덜었어요.
모나미 감성 더한 디자인
디자인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.
평소에 모나미 볼펜을 좋아하는데, 딱 그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라 더 정감이 가더라고요.
애플펜슬에 옷을 입힌 것처럼 색다른 느낌도 들고요.
젤리/실리콘 재질이라서 때가 타도 쉽게 닦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인 것 같아요.
오래오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.
안정감과 편안함을 더하다
엘라고 모나미 애플펜슬 2세대 프로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애플펜슬 사용 경험이 훨씬 더 즐거워졌어요.
미끄러움 때문에 고생했던 분들, 충전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분들이라면 한번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.
펜을 쥘 때 느껴지는 안정감, 충전할 때의 편리함, 그리고 잃어버릴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다는 점까지,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.
매일 사용하는 애플펜슬에 작은 변화를 줌으로써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, 더욱 즐거운 드로잉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.